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66.60으로 7.34포인트. 0.69% 오르고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개막으로 정책 기대감이 부각되며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일 미국와 유럽 증시가 대폭 상승했고, 코스피 지수도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73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도 187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8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중국관련주 급등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6% 넘게 치솟고 있지만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한진해운 등은 1~2% 남짓 오르고 있다.

대형주별로는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신세계, 삼성화재, 현대모비스 등이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LG전자, KT&G, KT, KB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4% 넘게 뛰고 있고, 철강금속, 기계가 2%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