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관조명 전력 12% 대체 위한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
향후 지열, 태양광, 풍력 등 대체에너지 효율성 높여 현장 적용 예정


삼성물산(대표이사 부회장 이상대) 건설부문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지은 반포래미안퍼스티지 일부동 옆면에 태양광발전을 위한 태양광모듈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반포래미안퍼스티지에 설치된 소규모 태양광발전시스템은 한달 간 440KWh 정도의 발전을 통해 아파트 경관조명 전기 사용량의 약 12%를 대체할 예정이다.

삼성건설은 "지열과 태양광, 소형풍력 등 대체에너지 및 각종 에너지저감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 공동주택 실현에 앞장서며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