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하나 놓고 세명이 경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침체로 일자리 부족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노동부 취업사이트에서는 일자리 1개를 두고 3명의 구직자가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일자리 위기,해법을 찾자'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고 노동부 '워크넷'의 구인 · 구직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워크넷에 지난달 새로 등록한 구직자 수는 지난 1월에 비해 2만1000명 늘어난 27만4000명으로 2001년 3월 31만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 반면 지난달 신규로 등록된 구인 인원은 9만9000명으로 지난 1월(7만3000명)보다는 35%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일자리 부족을 해소하기엔 충분치 않은 수준이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일자리 위기,해법을 찾자'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고 노동부 '워크넷'의 구인 · 구직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워크넷에 지난달 새로 등록한 구직자 수는 지난 1월에 비해 2만1000명 늘어난 27만4000명으로 2001년 3월 31만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 반면 지난달 신규로 등록된 구인 인원은 9만9000명으로 지난 1월(7만3000명)보다는 35%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일자리 부족을 해소하기엔 충분치 않은 수준이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