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큰손'인 전업투자자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5일 참좋은레져 주식 2만5000주를 장내에서 추가로 취득, 보유주식수를 69만5033주(지분율 7.03%)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박 대표는 "정부가 4대강 주변에 자전거 길을 조성하고 주요 도시를 자전거로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운송수단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면서 "자전거 수요는 자연 증가할수 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고급자전거와 자전거 용품을 파는 참좋은레져의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당분간 경기침체가 불가피한 만큼 자전거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자전거주가 예전 하나투어 주가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