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공사 발주 '약발'…부도 건설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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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증가세를 보였던 부도 건설업체 수가 2월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공공공사 조기발주를 통해 일감을 대폭 늘린 데다 부실업체 구조조정 등으로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다소 호전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 건설사는 24개사로 전월(46개사)에 비해 48% 감소했다. 작년 같은 시기(28개사)보다 14.3% 줄었다. 건설업체 부도는 작년 12월 38개사,지난 1월 46개사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왔다.
이 중에 종합건설업체는 9개사로 1년 전과 같았고 1월의 11개사보다는 18% 감소했다. 전문건설업체도 2월엔 15개사로 전년 같은 시기(19개사)보다 21%,1월(35개사)에 비해서는 57% 각각 줄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 건설사는 24개사로 전월(46개사)에 비해 48% 감소했다. 작년 같은 시기(28개사)보다 14.3% 줄었다. 건설업체 부도는 작년 12월 38개사,지난 1월 46개사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왔다.
이 중에 종합건설업체는 9개사로 1년 전과 같았고 1월의 11개사보다는 18% 감소했다. 전문건설업체도 2월엔 15개사로 전년 같은 시기(19개사)보다 21%,1월(35개사)에 비해서는 57% 각각 줄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