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국지연, 소속사와 '법적 분쟁' 불가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기자 국지연이 소속사 올리브나인과 법적 충돌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KBS '꽃보다 남자'에서 신화고 악녀 3인방으로 출연중인 국지연은 지난달 25일 소속사 올리브나인으로 부터 전속 계약 위반과 관련해 법적 대응 통보를 받은 바 있다.
4일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최근 소속사와 협의 없이 진행한 CF와 방송 출연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변호사 선임을 완료 했으며 곧 소송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리브나인 측은 현재 국지연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재산권 보호를 위해 모든 방안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리브나인는 국지연이 최근 올리브나인과 일체 협의 없이 광고주와 직접 계약을 맺고 독자적 활동을 펼쳐왔다는 정확이 포착되었다며 더이상 대화나 협상으로 진행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조치임을 알렸다.
올리브나인 임종원 매니지먼트본부장은 "마치 계약이 해지된 것처럼 광고주를 기망하고 광고시장을 혼란헤 빠르튼 국지연의 행동에 대해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제3의 피해자인 선의의 광고주를 막기위해 하루 빨리 법적 대응에 들어가겠다"고 털어 놓았다.
현재, 올리브나인은 국지연이 모델로 활동중인 O브랜드에 광고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광고 게재금지 가처분신청 및 초상권 무단 사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을 고려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지연에게도 손해배상 책임을 청구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