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통합 리스크 관리로 불황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는 5일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해외법인들의 위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사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ERM)’를 도입하기로 했다.
ERM은 환율,원자재가격,환경·법률규제 등 각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해 실시간 관리하고, 위험이 가시화되면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사전에 마련해둔 방법으로 대응하는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말한다.마이크로소프트 등 선진 기업들이 도입했으며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기업을 평가하는 지표로도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상반기 안에 1개 사업본부와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ERM을 시범 적용한 후 회사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리스크에 민감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적용 가능한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고 관련 교육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RM은 환율,원자재가격,환경·법률규제 등 각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해 실시간 관리하고, 위험이 가시화되면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사전에 마련해둔 방법으로 대응하는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말한다.마이크로소프트 등 선진 기업들이 도입했으며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기업을 평가하는 지표로도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상반기 안에 1개 사업본부와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ERM을 시범 적용한 후 회사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리스크에 민감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적용 가능한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고 관련 교육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