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넬의대 등 해외 명문대를 유치한 카타르가 국제 규모의 포럼 개최를 통해 '교육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타르 재단은 21세기 새로운 교육 모델 창출을 위한 국제적인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세계 교육 포럼(WISE · World Innovative Summit for Education)'을 오는 9월28일부터 3일간 도하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의 오피니언 리더 및 정책 결정자,교육전문가 1000여명이 모여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비전을 공유한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WISE 포럼의 상위 주제는 '글로벌 교육-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이다. 하위 주제로는 다원주의,지속가능성,혁신 등이 논의된다.

도하(카타르)=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