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5일 영업ㆍ인프라 등의 물적분할과 관련한 긴급 컨퍼런스 콜에서 "신설법인은 당분간 100% NHN 본사로부터 받는 수수료로 매출을 낼 것"이라며 "수수료는 시장 상황에 적정한 수준으로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NHN은 "신설법인은 단순한 영업 대행 뿐 아니라 검색광고 등의 플랫폼 개발도 맡게 된다"며 "광고 모델이나 상품을 직접 개발해 영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색 광고는 본사에 남지만 광고를 따오는 영업은 다 분할회사로 나가게 될 것"이라며 "3300명가운데 620명 가량이 나가면 2700명 가량이 본사에 남는다"라고 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