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동양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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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6일 "고공행진 중인 원·달러 환율과 사상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경제지표 등 각종 악재가 쏟아지고 있지만 불확실한 상황을 기회의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시기가 문제일 뿐 유동성 장세를 위한 기본조건은 충족됐다"며 "3월 위기설이 기우였음이 판정될 경우 유동성 장세에 기대감이 재현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현 시점부터는 자금 동향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원 연구원은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수를 주목했는데,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반등하고 미결제약정이 감소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최근 나흘간 지속된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는 기존 매도 포지션에 대한 환매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단기간 순매도로 돌아설수 있겠지만 앞으로 추세적인 흐름은 매수 우위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지수 반등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3월 지수의 하단을 1000선으로 제시하며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원 연구원은 조언했다.
그는 "타이밍의 귀재가 아닌 이상 정확히 바닥에서 주식을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코스피 1000선 부근에서 자금의 40%를 투자하고, 하락하면 바닥 확인후 반등을 기다려 나머지 60%를 추가 매수하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시기가 문제일 뿐 유동성 장세를 위한 기본조건은 충족됐다"며 "3월 위기설이 기우였음이 판정될 경우 유동성 장세에 기대감이 재현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현 시점부터는 자금 동향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원 연구원은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수를 주목했는데,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반등하고 미결제약정이 감소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최근 나흘간 지속된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는 기존 매도 포지션에 대한 환매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단기간 순매도로 돌아설수 있겠지만 앞으로 추세적인 흐름은 매수 우위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지수 반등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3월 지수의 하단을 1000선으로 제시하며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원 연구원은 조언했다.
그는 "타이밍의 귀재가 아닌 이상 정확히 바닥에서 주식을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코스피 1000선 부근에서 자금의 40%를 투자하고, 하락하면 바닥 확인후 반등을 기다려 나머지 60%를 추가 매수하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