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분할로 비용절감 효과 -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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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6일 NHN에 대해 기업 분할로 인해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3000원(5일 종가 13만9000원)을 유지했다.
NHN은 회사의 영업·비즈니스 플랫폼과 인프라 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 NHN IBP(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이 증권사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NHN은 사업부문별로 흩어져 있던 서버 등 IT자원을 신설법인으로 통합해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IT관련 장비 구매를 절감할 수 있고 각종 솔루션도 효율적으로 운용이 될 수 있다"면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NHN이 자체 운용해 발생하는 비용보다 앞으로 신설법인에게 지급될 서비스 수수료가 더 적은 것으로 추산돼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통합관리 효과는 점진적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먼저 분할 후 시스템 분석을 통해 흩어져 있는 자원을 통합해야 되기 때문에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NHN은 회사의 영업·비즈니스 플랫폼과 인프라 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 NHN IBP(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이 증권사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NHN은 사업부문별로 흩어져 있던 서버 등 IT자원을 신설법인으로 통합해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IT관련 장비 구매를 절감할 수 있고 각종 솔루션도 효율적으로 운용이 될 수 있다"면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NHN이 자체 운용해 발생하는 비용보다 앞으로 신설법인에게 지급될 서비스 수수료가 더 적은 것으로 추산돼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통합관리 효과는 점진적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먼저 분할 후 시스템 분석을 통해 흩어져 있는 자원을 통합해야 되기 때문에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