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관련주들이 제널럴모터스(GM)의 파산보호 신청 가능성이 재부각하면서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7분 현재 대우차판매가 전날보다 5.23% 내린 598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GM대우 협력업체인 S&T대우와 동양기전도 2-3%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GM의 회계감사를 맡은 딜로이트 앤드 투시사社는 전날 GM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 계획이 실행에 옮겨지지 않을 경우 파산보호 신청을 해야만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GM은 연방정부로부터 134억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추가로 300억달러의 구제금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