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HS홀딩스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화장품의 정기주주총회가 30분째 지연되고 있다. 현재까지 30만주 이상의 중복위임장이 발생, 본인의사 확인절차를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한국화장품은 6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 빌딩에서 감사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변경의 건 등을 통과시키기 위해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