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설탕값 15.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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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오는 9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 이에 따라 출고가 기준으로 '하얀 설탕' 1㎏은 1019원에서 1180원으로,15㎏은 1만3036원에서 1만5097원으로 각각 오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당 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된 데다 연료비 증가,환차손 확대,수요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국제 원당 시세가 20% 상승했고 원 · 달러 환율이 25% 뛴 것이 주요인이다.
국내 1위 업체인 CJ제일제당이 설탕값을 인상키로 함에 따라 삼양사 대한제당 등도 가격을 올릴 확률이 높아졌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당 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된 데다 연료비 증가,환차손 확대,수요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국제 원당 시세가 20% 상승했고 원 · 달러 환율이 25% 뛴 것이 주요인이다.
국내 1위 업체인 CJ제일제당이 설탕값을 인상키로 함에 따라 삼양사 대한제당 등도 가격을 올릴 확률이 높아졌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