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세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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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 들어 단기간 급등한 데다 3월 위기설까지 확산되면서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0.12%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말 이후 상승세를 지속해 2월 말까지 오르다 11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별 단지별로는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4차 145㎡(44평)형이 5000만원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112㎡(34평)형은 1500만원,서초구 서초동 무지개 109㎡(33평)형은 500만원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으로 서울 전체 집값도 0.03% 내렸다.
신도시 집값은 지난주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분당(0.04%)만 올랐고 산본(-0.08%) 중동(-0.05%) 일산(-0.03%)은 하락했다.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산본 가야주공5단지 62~79㎡(18~24평)형은 350만~500만원 떨어졌다.
수도권은 -0.01%의 미미한 내림세를 보였다. 시흥(-0.17%) 김포(-0.14%) 구리(0.09%) 고양(-0.09%) 양주(-0.07%) 안산(-0.04%) 등이 떨어졌다. 포천(0.09%) 안양(0.05%) 용인(0.05%) 오산(0.04%) 등은 올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0.12%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말 이후 상승세를 지속해 2월 말까지 오르다 11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별 단지별로는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4차 145㎡(44평)형이 5000만원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112㎡(34평)형은 1500만원,서초구 서초동 무지개 109㎡(33평)형은 500만원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으로 서울 전체 집값도 0.03% 내렸다.
신도시 집값은 지난주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분당(0.04%)만 올랐고 산본(-0.08%) 중동(-0.05%) 일산(-0.03%)은 하락했다.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산본 가야주공5단지 62~79㎡(18~24평)형은 350만~500만원 떨어졌다.
수도권은 -0.01%의 미미한 내림세를 보였다. 시흥(-0.17%) 김포(-0.14%) 구리(0.09%) 고양(-0.09%) 양주(-0.07%) 안산(-0.04%) 등이 떨어졌다. 포천(0.09%) 안양(0.05%) 용인(0.05%) 오산(0.04%) 등은 올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