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E1과 대우캐피탈오토 ABS(자산유동화증권) 등 총 42건 1조175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2조5693억원)에 비해 발행금액이 1조3943억원 감소한 수치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트레이드증권이 주관하는 E1 19회차(1500억원)와 동양종금 · 대신증권이 주관하는 대림산업 242회차(1500억원) 등의 회사채가 다음 주 발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롯데건설 삼천리 현대엘리베이터 SK건설 LS전선 LG C&S 등이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무보증 채권을 발행한다.

일반 회사채 12건 9300억원을 제외한 금융채로는 우리파이낸셜이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채권 2건이 예정돼 있다. 대우캐피탈오토제56차유동화전문 ABS(1450억원)도 발행된다. 협회 채권시장팀 관계자는 "1~2월 회사채 발행이 활기를 띠면서 다소 쉬어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