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의 이진영은 6일 저녁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아시아지역 예선1라운드 대만과의 경기에서 6번 타자로 나서 1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리전창의 3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앞서 무사 만루에서 4번 타자 김태균이 2타점 좌전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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