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석준, '믿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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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흥기의 빈소에 아나운서 한석준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故 김흥기는 지난 2004년 1월 연극 '에쿠우스' 공연 직후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당시 김흥기는 한양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정상 상태로 회복 불가능 판정을 받았다. 수술후 경기도 파주 자택에서 투병생활을 해오던 김흥기는 최근 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故김흥기는 1972년 MBC TV 드라마 '집념'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1TV '제국의 아침', '용의 눈물', '무인 시대' 등의 대하 사극에서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았다.
뉴스팀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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