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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유혹' 제작사 대표 7일만에 변경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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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드라마 '아내의 유혹' 제작사 스타맥스가 물러난 경영진을 일주일만에 대표이사로 다시 선임하는 등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9일 스타맥스는 대표이사를 이태훈씨에서 황경호씨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황씨가 지난 2일 스타맥스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지 7일 만이다.

    황씨는 2001년부터 스타맥스의 대표를 맡아왔다. 스타맥스는 지난 달 2일 회사 임원이었던 이태훈씨를 대표이사로 변경한 지 일주일 만에 대표이사를 전 대표인 황씨로 바꾼 것이다.

    이 같은 경영진 변동에 대해 스타맥스 측 관계자는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공시에 나온 것 이상은 밝힐 수 없다"며 입을 다물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스타맥스가 최근 전환사채(CB)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 했으나 이에 실패한 적이 있다는 점을 들어 경영난과 관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또 경영 정상화와 자금조달 추진을 위해 정영석씨를 경영지배인으로 재선임한다고 밝혔다.

    정씨 역시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에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스타맥스가 지난 6일 공시한 후 며칠 지나지 않아 재선임됐다. 당시 스타맥스의 최대주주인 하준씨도 함께 경영지배인 직을 내놓았다.

    회사 경영진의 잦은 변경과 함께 일부 임직원이 회사를 떠나는 등 스타맥스는 어수선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스타맥스의 이사 수는 9명에서 7명으로 줄었다.

    스타맥스는 오는 31일 오전 9시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어 11시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시주총에서는 지난 달 6일에 황경호 대표로부터 스타맥스 지분 14.45%와 경영권을 인수한 하준씨가 신임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기주주총회에는 26기(2008년)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결손금) 처분계산서 승인, 신규 이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 안건으로 올려져 있는 상태다.

    이 같은 혼란 속에 스타맥스 주가는 500원인 액면가를 밑돌고 있다. 9일 스타맥스는 전 거래일과 똑같은 보합세(120원)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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