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9일 차세대 전자제어시스템을 갖춘 신형 굴착기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굴착기는 5t급 R55,R55W와 30t급 R300LC다. 신형 굴착기에 장착된 전자제어시스템은 굴착과 파쇄 등의 작업을 쉽게 선택,전환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 운전자가 선호하는 작업조건을 기억하는 '사용자 모드'와 '파워 모드'를 적용해 작동 효율성도 높였다. 또 유압시스템 개선을 통해 미세조작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