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리더株] 세계 풍력시장 年22%씩 신장… 美·中 등 투자확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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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풍력발전시장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전체 시장 규모는 2006년 23조원 수준에서 작년에는 38조원까지 성장했다. 2012년까지는 매년 연평균 22%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세계풍력협회는 전망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는 이 같은 풍력시장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세계 각국 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과 미래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풍력산업의 발전도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미국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사업에 10년간 1500억달러,영국은 대체에너지 산업에 100억파운드를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경기부양자금 4조위안 중 일부를 에너지 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한국 정부도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3조~4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같은 각국 정부의 투자 확대로 세계 풍력발전시장 규모는 2015년에는 200조원을 넘어 조선업(2008년 100조원 규모)의 두 배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굿모닝신한증권은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풍력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정도에 불과하다. 2007년 말 기준 전세계 풍력 발전량의 25%를 독일이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19%),스페인(17%),인도(9%),중국(5%)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의 발전량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풍력발전 업체도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세계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국내 업체는 주로 이들 메이저 업체에 납품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태웅 평산 현진소재 등 단조 업체들이 이들 업체에 납품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고 유니슨은 중소형 업체로는 드물게 발전기를 만들어 납품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는 이 같은 풍력시장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세계 각국 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과 미래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풍력산업의 발전도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미국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사업에 10년간 1500억달러,영국은 대체에너지 산업에 100억파운드를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경기부양자금 4조위안 중 일부를 에너지 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한국 정부도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3조~4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같은 각국 정부의 투자 확대로 세계 풍력발전시장 규모는 2015년에는 200조원을 넘어 조선업(2008년 100조원 규모)의 두 배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굿모닝신한증권은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풍력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정도에 불과하다. 2007년 말 기준 전세계 풍력 발전량의 25%를 독일이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19%),스페인(17%),인도(9%),중국(5%)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의 발전량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풍력발전 업체도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세계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국내 업체는 주로 이들 메이저 업체에 납품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태웅 평산 현진소재 등 단조 업체들이 이들 업체에 납품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고 유니슨은 중소형 업체로는 드물게 발전기를 만들어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