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맡는다. TV조선은 18일 고소영이 '쉼'이라는 키워드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소영이 직접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참여해서 완성한 그녀의 집 대문을 활짝 열고, 손님들을 초대해 맞춤형 이벤트와 함께 직접 준비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잊지 못할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제작진은 "고소영이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과 함께 사적인 공간을 TV에 공개하는 것도 처음"이라며 "그가 선사하는 힐링과 라이프 스타일이 담긴 '고소영표' 예능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한다.한편, 고소영과 함께 힐링을 선사할 신규 예능프로그램은 하반기 촬영 예정으로 준비 중이며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방송인 유재석이 '흑백요리사'에서 '중식 여신'으로 활약했던 박은영 셰프와 4년 만에 재회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과 ‘유산슬 라면’으로 맺어진 인연 박은영 셰프와 오랜만의 만남이 담긴다. 박은영 셰프는 유재석이 2020년 라면 가게 사장 ‘라섹’으로 활동하던 때 ‘유산슬 라면’ 레시피를 전수해 준 스승이다. 최근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소속 ‘중식 여신’으로 활약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로 금의환향한 박은영 셰프를 보자마자 "사부님! 스타가 되셨어"라면서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환영한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랜만에 ‘유산슬 라면’을 함께 끓이는 스승 박은영 셰프와 수제자 유재석의 투샷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재료를 써는 박은영 셰프와 면을 삶는 유재석의 모습이 이전과 다를 바 없이 복사, 붙여넣기 한 듯 똑같아 눈길을 끈다.박은영 셰프는 "오랜만에 합 맞추니까 좋네요"라고 말하면서 유재석과 눈빛을 주고받는다. 까다로운 손님(?) 주우재는 "(면 익힘은) 알 단테로 부탁드려요"라며 요청하고, 유재석은 "이븐하게 해드릴게요"라며 수락한다고. 레시피 기억을 가물가물 떠올린 유재석은 과연 스승님과 함께 ‘유산슬 라면’을 맛있게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조립식 가족' 서지혜의 청순미 가득한 순간이 공개됐다. 서지혜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박달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을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을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첫 방송 이후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서지혜는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큰 눈망울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만화에서 살아나온 듯한 풋풋한 고등학생 박달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극 중 주원(정채연 분)을 위해주는 든든한 친구이자 사랑스러운 고등학생인 만큼 해사한 미소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킨다.또한 해준(배현성 분)을 짝사랑하는 달의 다채로운 감정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극에 흥미를 부여한다. 순수함 가득한 표정부터 부끄러워하는 표정까지 손짓과 눈빛으로 풋풋한 청춘의 면모들을 표출하며 공감을 이끌고 있다. 서지혜 특유의 청초하고 단아한 매력이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오롯이 드러난다.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조립식 가족' 3-4회에서는 해준이 친아빠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극을 전개 시켰다. 해준의 아빠 동구(이종혁 분)는 해준을 찾아간 것은 물론 해준을 키워준 정재(최원영 분)의 가게까지 찾아갔다.아직 친아빠의 존재를 정재에게 말하지 못한 해준은 마침 가게 앞에서 집으로 향하던 주원과 달을 만났고, 가게에서 동구와 마주쳤던 달은 동구가 해준의 친아빠인 것을 알아차리고는 해준에게 힌트를 건네며 상황을 알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또한 달은 해준의 방을 구경하며 미소를 숨기지 못하고 수줍어하는 모습과 연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