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36포인트 상승한(2.84%) 375.54를 기록중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 다우지수와 S&P지수가 막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2% 이상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대장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7거래일만에 장중 370선을 회복하고 있다.
개인은 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9%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태웅,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평산, 태광 등도 나란히 상승중이다. 동서와 CJ홈쇼핑은 하락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배아줄기세포 연구 지원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크로젠, 이노셀, 산성피앤씨, 메디포스트, 에스티큐브, 엔케이바이오 등 줄기세포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779개를 기록중이며 110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