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9일오전 11시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날대비 760원(8.44%) 상승한 9760원으로 나흘연속 상승하고 있다.

장초반 1만1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나흘간의 상승률만도 34.6%가 뛰어오른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지난 4일부터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이끌어왔다. 지난 6일에는 외국인과 외국계까지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상승세에 합류했다.

이날은 개별 종목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미국정부가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6일 세원셀론텍에 대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바이오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나 바이오사업부는 지난해 일본 올림푸스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일본 세포치료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일본 후생성에 임상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2010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