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 1월 경상수지가 1728억엔 적자로 집계됐다고 재무성이 9일 발표했다.

일본의 월별 경상수지가 적자를 낸 것은 1996년 1월(256억엔 적자) 이후 13년 만이다. 적자폭은 1985년 이후 최대다. 일본의 경상수지가 적자로 반전된 것은 세계 동시불황으로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