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인하대와 한국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강화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맞춤형 산학협력을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한국남부발전과 산학협력클러스터를 운영키로 한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산학협력 클러스터 맞춤형사업 추진을 계기로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 및 우수인력을 활용해 기술개발,시험 및 진단,사업화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선정 및 클러스터 운영 사업비는 한국남부발전이 출연해 지원하게 된다.이달부터 최대 1년간 총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한국남부발전가 선정한 6개의 유망 중소기업과 해당 관련 교수가 1대 1로 연계해 현장 수요중심형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