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김선경이 지난해 이혼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뮤지컬 배우 김선경이 지난해 4년여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협의이혼했다"며 "이혼사유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김선경의 이혼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은 "평소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선경 부부가 결별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김선경은 지난 1988년 KBS 드라마 '비극없다'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로마의 휴일' '록키호러쇼' '넌센스 잼보리' '진짜 진짜 좋아해'등의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제 8, 9, 10회 뮤지컬 대상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선경은 지난해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과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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