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하락에 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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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반등했던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다우 지수가 '미국경제가 절벽으로 추락했다'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 6500선으로 내려갔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65.96으로 5.77포인트, 0.54% 하락하고 있다.
다만 개인과 외국인이 15억원, 23억원 동반 매수에 나선데다 프로그램으로 176억원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낙폭을 줄일 기미를 보이고 있다.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 은행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 전기가스, 건설, 통신, 증권 등은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텔레콤, LG전자, 현대자동차, KT&G, LG디스플레이, KB금융, 신한지주, LG, 삼성화재 등이 떨어지고 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세계, NHN, LG화학, 삼성중공업이 오르고 있다.
시멘트가격 인상으로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성신양회 등 시멘트주가 동반 강세다.
현재 상승종목수는 245개, 하락종목수는 364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다우 지수가 '미국경제가 절벽으로 추락했다'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 6500선으로 내려갔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65.96으로 5.77포인트, 0.54% 하락하고 있다.
다만 개인과 외국인이 15억원, 23억원 동반 매수에 나선데다 프로그램으로 176억원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낙폭을 줄일 기미를 보이고 있다.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 은행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 전기가스, 건설, 통신, 증권 등은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텔레콤, LG전자, 현대자동차, KT&G, LG디스플레이, KB금융, 신한지주, LG, 삼성화재 등이 떨어지고 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세계, NHN, LG화학, 삼성중공업이 오르고 있다.
시멘트가격 인상으로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성신양회 등 시멘트주가 동반 강세다.
현재 상승종목수는 245개, 하락종목수는 364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