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락앤락‥100여 국가에 수출…세계 주방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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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1978년 설립 이후 신개념 4면 결착 밀폐용기 '락앤락'을 전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며 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급변하는 소비자 욕구에 맞춰 연 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온 게 지속적인 성장 비결로 꼽힌다. 밀폐용기뿐만 아니라 진공밀폐기,생활 수납함,압축백,발효용기 등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연간 100여가지 이상 생산하고 있다. 68개국에서 1022건의 특허, 상표, 의장도 획득했다.
락앤락은 생산 및 판매 조직도 글로벌화시켰다. 충남 아산과 중국 웨이하이,만산,쑤저우 지역에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베트남 생산공장도 가동할 예정이다.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등에 법인 및 지사를 설립했으며 중국 시장에만 무려 50여개의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0년 글로벌 넘버 원'을 달성한다는 게 락앤락의 목표다.
락앤락은 제품의 장점과 잘 맞는 브랜드를 이용해 혁신적인 밀폐용기라는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락앤락과 기존 밀폐용기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직사각형 모양 용기의 4개 면에 각각 잠금 장치가 있다는 점이다. 가로와 세로 양 방향에서 이중 잠금이 돼 보다 안전하게 밀폐가 이뤄지는 게 장점이다.
뚜껑의 4면 잠금장치는 한국 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300만회의 작동 테스트를 거치고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을 정도로 내구성이 강하다. 미국 재료학회의 시험에서는 다른 제품에 비해 밀폐 성능이 200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증명됐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위생 및 안전 검사도 통과했다.
락앤락은 뛰어난 품질을 바탕 삼아 각국 업체들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적인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급변하는 소비자 욕구에 맞춰 연 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온 게 지속적인 성장 비결로 꼽힌다. 밀폐용기뿐만 아니라 진공밀폐기,생활 수납함,압축백,발효용기 등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연간 100여가지 이상 생산하고 있다. 68개국에서 1022건의 특허, 상표, 의장도 획득했다.
락앤락은 생산 및 판매 조직도 글로벌화시켰다. 충남 아산과 중국 웨이하이,만산,쑤저우 지역에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베트남 생산공장도 가동할 예정이다.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등에 법인 및 지사를 설립했으며 중국 시장에만 무려 50여개의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0년 글로벌 넘버 원'을 달성한다는 게 락앤락의 목표다.
락앤락은 제품의 장점과 잘 맞는 브랜드를 이용해 혁신적인 밀폐용기라는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락앤락과 기존 밀폐용기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직사각형 모양 용기의 4개 면에 각각 잠금 장치가 있다는 점이다. 가로와 세로 양 방향에서 이중 잠금이 돼 보다 안전하게 밀폐가 이뤄지는 게 장점이다.
뚜껑의 4면 잠금장치는 한국 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300만회의 작동 테스트를 거치고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을 정도로 내구성이 강하다. 미국 재료학회의 시험에서는 다른 제품에 비해 밀폐 성능이 200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증명됐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위생 및 안전 검사도 통과했다.
락앤락은 뛰어난 품질을 바탕 삼아 각국 업체들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적인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