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생들,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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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지역 대학생들이 심각한 경제불황으로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향토 중소기업 제품을 들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남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최장우 무역학과 교수)’이 지난 1일부터 5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화동 수출입상품 박람회(East China Fair)에 참가, 미국 MJ 국제무역(MJ Trading International)사, 일본 야마토 상요(Yamato Sangyo)사, 중국 M&B 상하이무역(Trading Shanghai)사 등 해외 유력바이어와 18건의 수출 상담을 벌여 총 30만 달러의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3대 박람회로 불리는 이번 교역전 기간 중 한남대생들의 중소기업제품 수출상담 활동이 중국 관영 언론(ICS 방송사)에 소개돼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중국 칭다오(靑島),웨이하이(威海) 등 동부 5개 지역에 파견된 소무역 체험단에 참가해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선호도를 조사하는 한편 보따리무역 체험을 통해 40여개의 대전‘충남 지역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등 3만6000위안(한화 약 800만원)의 현장판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최장우 사업단장은 “제품경쟁력과 우수한 마케팅능력만이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 비즈니스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로 한남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숭실대서 열린 제1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수료식에서 전국 우수사업단에 선정돼 최장우 사업단장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신윤섭(영문 4) 이주영(린튼글로벌칼리지 3) 학생은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10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남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최장우 무역학과 교수)’이 지난 1일부터 5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화동 수출입상품 박람회(East China Fair)에 참가, 미국 MJ 국제무역(MJ Trading International)사, 일본 야마토 상요(Yamato Sangyo)사, 중국 M&B 상하이무역(Trading Shanghai)사 등 해외 유력바이어와 18건의 수출 상담을 벌여 총 30만 달러의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3대 박람회로 불리는 이번 교역전 기간 중 한남대생들의 중소기업제품 수출상담 활동이 중국 관영 언론(ICS 방송사)에 소개돼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중국 칭다오(靑島),웨이하이(威海) 등 동부 5개 지역에 파견된 소무역 체험단에 참가해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선호도를 조사하는 한편 보따리무역 체험을 통해 40여개의 대전‘충남 지역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등 3만6000위안(한화 약 800만원)의 현장판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최장우 사업단장은 “제품경쟁력과 우수한 마케팅능력만이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 비즈니스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로 한남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숭실대서 열린 제1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수료식에서 전국 우수사업단에 선정돼 최장우 사업단장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신윤섭(영문 4) 이주영(린튼글로벌칼리지 3) 학생은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