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Z:IN) 창호'는 LG화학의 창호 제품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LG화학은 1976년 국내 처음으로 PVC 창호인 'LG하이샤시'를 선보이며 창호재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발코니 창호와 시스템 창호는 물론 알우드창,알루미늄 시스템창,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창호),커튼월까지 사업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LG화학 창호재는 30주년이던 2006년 인테리어 통합 브랜드 '지인' 출범과 함께 프리미엄 창호 제품으로 새 도약을 하고 있다. LG화학은 지인 창호의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2006년부터 '지인하우트클럽'이라는 품질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인하우트클럽은 LG화학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만 부여하는 자격으로 창의 성능은 물론 시공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도입한 것이다. 이 클럽에 속한 대리점은 가공 · 시공 · AS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인 창호는 지난 30여년간 2300개가 넘는 지식재산권을 쌓아 왔으며 다양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통해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창호에 디자인을 접목한 컬러 일체형 압출창호를 통해 획일화된 주택,아파트의 모습을 다양하고 역동적인 현대적 디자인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지인 창호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AS를 받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해피콜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사전 서비스(Before Service) 활동을 펼치고 대리점의 가공 품질과 시공 품질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