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원셀론텍, 강세…기관'러브콜'+증권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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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세원셀론텍이 하락한 지 하룻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최근 기관투자가들의 잇단 러브콜과 증시전문가들의 호평이 주가에 강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날대비 5.50%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만8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달들어 급등하기 시작해 36% 이상 주가가 뛰었다.
수급적인 측면도 긍정적이다. 기관은 최근 거래일 기준으로 5일째 세원셀론텍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 이 기간에만 83만주 이상 샀다. 최근 3개월 동안 사들인 총 주식수는 약 381만주에 달한다.
증권사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 부문의 매출 비중 확대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세원셀론텍은 주력사업인 PE(플랜트 기자재) 사업과 더불어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까지 진출했다"며 "세포치료제를 이용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RMS(재생의료시스템)사업으로 2010년부터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작년 4월 태양광 엔지니어링 업계 1위인 'GT Solar'와 850억원 규모 폴리실리콘 핵심 부품인 리액터(반응기)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11월에 5년간 연평균 1000억원에 달하는 배타적 독점 수주계약을 맺은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바이오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배기달 연구원은 "2008년 기준으로 바이오 사업부의 매출과 이익기여도는 10%에도 미치지 못해 현재는 실질적인 기계 장비업체"라며 "그러나 바이오 사업부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중요성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세원셀론텍은 석유정제, 석유화학용 반응기와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는 플랜트 사업부와 산업용 밸브 및 실린더 등을 생산하는 유압 사업부 그리고 연골, 피부, 뼈 등을 재생하는 RMS(재생의료시스템 :Regenerative Medical System) 등의 바이오 사업부를 두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날대비 5.50%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만8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달들어 급등하기 시작해 36% 이상 주가가 뛰었다.
수급적인 측면도 긍정적이다. 기관은 최근 거래일 기준으로 5일째 세원셀론텍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 이 기간에만 83만주 이상 샀다. 최근 3개월 동안 사들인 총 주식수는 약 381만주에 달한다.
증권사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 부문의 매출 비중 확대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세원셀론텍은 주력사업인 PE(플랜트 기자재) 사업과 더불어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까지 진출했다"며 "세포치료제를 이용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RMS(재생의료시스템)사업으로 2010년부터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작년 4월 태양광 엔지니어링 업계 1위인 'GT Solar'와 850억원 규모 폴리실리콘 핵심 부품인 리액터(반응기)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11월에 5년간 연평균 1000억원에 달하는 배타적 독점 수주계약을 맺은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바이오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배기달 연구원은 "2008년 기준으로 바이오 사업부의 매출과 이익기여도는 10%에도 미치지 못해 현재는 실질적인 기계 장비업체"라며 "그러나 바이오 사업부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중요성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세원셀론텍은 석유정제, 석유화학용 반응기와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는 플랜트 사업부와 산업용 밸브 및 실린더 등을 생산하는 유압 사업부 그리고 연골, 피부, 뼈 등을 재생하는 RMS(재생의료시스템 :Regenerative Medical System) 등의 바이오 사업부를 두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