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컨택센터 전문기업 엠피씨는 11일 서울특별시와 2년간 ‘120다산콜센터’의 관리운영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20다산콜센터’는 민원상담 및 각종 행정정보를 안내하는 서울생활 도우미 콜센터로 지난 2007년 운영을 시작했다.최근 상담건수가 하루 평균 1만3000건을 넘을 정도로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엠피씨는 향후 2년 동안 교통정보,수도요금정보,누수 및 급수공사현황,문화예술 행사정보,무료법률상담,공원시설 안내 등 서울시에 관한 궁금증과 각종 민원을 안내하게 된다.

엠피씨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콜센터 운영서비스와 시스템 구축사업을 동시에 하는 업계 리딩기업으로서 17년 간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한 운영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