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을 대비한 다양한 패션 상품이 출시됐다. 골프복 '엘로드'가 내놓은 '마프'(3만8000~5만8000원)는 마스크와 머플러 기능이 합쳐진 아이디어 제품이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90% 이상의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추고 있다.

남성복 '캠브리지멤버스'는 연잎의 특성을 재현한 신사복(115만~145만원)을 출시했다. 마이크로스피어 기술을 적용,구김방지와 함께 미세먼지 · 오염물질이 섬유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하고 간단히 물로 세탁할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 '헤드'는 황사 방지 마스크가 부착된 운동복(25만8000원)을 선보였다. 분진 차단율 80% 이상의 고기능성 원단으로 만든 마스크가 부착돼 있고 방수,항균,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