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군사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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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3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9만6000톤)호가 한미합동 '키 리졸브' 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존 스테니스호는 선체 길이가 317m, 돛대까지 높이가 20층 빌딩과 맞먹는 80여m로 움직이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5500여 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항모는 미 해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슈퍼호넷 등 80여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고 20년간 연료공급 없이 운항할 수 있다.
/부산=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