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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알고 돌아오라"… 美 국무부, 청소년 한국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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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청소년 외국 보내기’일색이던 청소년 국제교류 분야에 새로운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UN 자문기구 EIL국제연맹의 한국본부인 국제학생교류기구가 ‘美 국무부 미국 청소년 한국 파견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공식 선정돼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미 국무부 교육문화국은 매년 미국 청소년이 주목해야 하는 언어를 선정해 그 언어의 종주국으로 교환학생을 국비 파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7개 언어에 한국어가 포함돼 40명의 미국 청소년이 오는 7월 한국으로 입국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어 집중 연수과정을 이수하고 교환학생으로 등록해 한국의 고등학교를 체험한다.

    이 사업의 국내 진행을 총괄하는 국제학생교류기구의 박지현 팀장은 “대부분의 참가자가 한국어를 배운 경험이 있거나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가장 직접적이고도 실제적인 방법으로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 학교 체험은 물론 여러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국악, 태권도, 서예 등을 배우는 기회는 물론 경복궁, 불국사, 하회마을 등을 방문하는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갖게 된다.

    박지현 팀장은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또래의 한국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1:1자매결연 프로그램’, ‘주말워크캠프’등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미국 청소년들은 한국을 더욱 자세하고 가깝게 알게 되고 한국 청소년들은 국내에서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일종의 ‘윈-윈(win-win)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미국 측 주관기관은 세계 최대의 비영리 교육 네트워크인 아이언-유에스에이(iEARN-USA: International Education and Resource Network-USA)이며, 국내 협력기관으로 서울대 언어교육원, 국제워크캠프기구 등이 참여한다.

    오는 7월 시작되는 이 사업은 6주, 22주, 42주 과정으로 세분화돼 내년 6월까지 이어지며 현재 미국 청소년들과 함께 지낼 한국인 홈스테이 가정 선발, 고등학교와 협력기관 모집이 진행중이다.

    문의: 국제학생교류기구 02-563-5858 / info@ei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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