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디, 한 밤의 어쿠스틱 음악여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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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가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바디는 클래지콰이 호란의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이다. 수많은 가수들의 세션으로 유명한 거정(드럼, 기타, 프로듀서), 저스틴킴(베이스, 프로듀서)이 호란과 함께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이바디는 1집 타이틀곡 '끝나지 않은 이야기', '초코캣'을 비롯해 새 미니앨범 'Songs For Ophelia'의 타이틀곡 'Secret Waltz' 등을 선사했다.
특히 'Secret Waltz'는 '음악여행 라라라' 1회 출연했던 이승열이 피쳐링 한 곡이다. 이승열은 이바디를 위해 이 날 공연에 기꺼이 참여해 달콤한 하모니로 깜짝무대를 선사했다.
MC 윤종신은 이 무대를 본 뒤 이승열이 출연했던 '음악여행 라라라' 첫 회 때 "음악은 좋은데 왜 안 뜨나"에 관한 주제의 방송이 나간 뒤 실제로 이승열이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던 일을 회상하며 뿌듯함을 금치 못했다.
또한 국내 최고의 트럼페터 이주한이 이끄는 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가 함께 해 한가인 CF로 잘 알려진 'Happy Bubble', 재즈풍으로 리메이크한 마이클잭슨의 'Billie Jean'을 비롯해 이바디와 함께 비틀즈의 'Come Together'를 부르며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