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코스피200 편입 첫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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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코스피200 종목에 편입된 첫 날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4000원(2.68%) 내린 14만55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계인 CLSA를 통해 매도물량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연기금, 보험 등의 기관과 외국인이 이미 NHN 주식 비중을 많이 늘렸기 때문에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이들의 추가 매수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주가가 단기간에 많이 오른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편입 기대감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NHN의 주가는 올 1분기 실적 추정에 좌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4000원(2.68%) 내린 14만55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계인 CLSA를 통해 매도물량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연기금, 보험 등의 기관과 외국인이 이미 NHN 주식 비중을 많이 늘렸기 때문에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이들의 추가 매수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주가가 단기간에 많이 오른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편입 기대감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NHN의 주가는 올 1분기 실적 추정에 좌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