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택 에스플란트 치과 원장이 CT(컴퓨터단층촬영)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에 대해 설명한다. 임플란트 시술 때 위치와 방향,각도 등을 정확하게 설정하기 위해 CT 가이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료팀장과 임지현 MC가 진행한다. (02)6676-0114
16년 만에 감독판으로 국내에 재개봉된 예술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이 작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재개봉한 이후 한 달여 만에 관객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6일 기준 관객은 10만4440명. 이는 2008년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처음 개봉했을 당시 누적 관객 수(2만8000여 명)의 약 네 배 수준이다.처음 내한한 타셈 싱 감독(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쪽 무릎을 꿇은 채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치 ‘더 폴’이 부활한 것 같다”며 “한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했다.‘더 폴’은 스턴트맨 로이(리 페이스 분)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카틴카 언타루 분)에게 들려주는 다섯 무법자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다. 컴퓨터그래픽(CG) 없이 4년에 걸쳐 전 세계 24개국의 풍경을 직접 촬영함으로써 구현한 ‘압도적인 영상미’가 이 영화의 역주행 비결로 꼽힌다. 2006년 제작돼 18년 만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 이 영화를 두고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작품”이란 평이 잇따르는 이유다.타셈 싱 감독은 CG 없이 영화를 제작한 이유에 대해 “아무리 훌륭한 특수 효과를 써도 시간이 지나면 구식으로 보이기 마련”이라고 했다. “영화를 위해 선택한 로케이션들은 전부 마법 같은 공간이었어요. 아름다운 풍경에 CG를 사용한다면 마치 모자 위에 또 한 번 모자를 쓴 것 같은 (어색한) 느낌이 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이 영화는 타셈 싱 감독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28년이란 긴 제
6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이날 서울에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시는 정오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 인력 4926명과 제설 장비 1318대를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제설제 살포를 사전 완료한 시는 본격적인 강설에 앞서 열선,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장비 가동 점검을 마친 뒤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 작업과 도로 순찰을 진행 중이다.또 최근 지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에 대비해 기상 상황과 관내 도로 폐쇄회로(CC)TV 등을 상시 관찰해 취약 시간대 또는 기상악화 시 도로 순찰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막으려면 차량 운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해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서행 운행해야 한다"면서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