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두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줄리엣(Julie)'이 14일 처음 무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서태지의 '줄리엣'은 오는 14,15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2009 서태지 싱글2 발매 기념 공연 웜홀(WORMHOLE)>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온, 오프라인 음반 판매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각종 인터넷 록 음악 매니아 사이트에서 서태지의 두번째 앨범은 "'대중성'과 '음악성'의 황금분할을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공연을 앞둔 서태지밴드와 스텝들은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며 "독특하고도 멋진 무대 연출하기 위해 새로운 무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는 이번 '웜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정인 방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촬영된 'Julie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오는 16일 공개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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