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전문기업 엑스로드(대표:이봉형,황규형)는 13일 일본 기업 ‘심비오’와 내비게이션 일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첫 출하되는 내비게이션은 일본식 디지털TV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7인치 대형화면으로 TV시청, 동영상 시청 등이 편리하다. 또한, 화면이 밝아서 햇빛이 강한 낮에도 화면이 잘 보여 지도 시인성이 높다.

엑스로드는 심비오와 협력해 광고, 이벤트, 경품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 등의 유통경 로를 확보해 일본 전역 어디에서든지 엑스로드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엑스로드는 미국에서 아이팟용 미국 전자지도를 판매하고 있어 이번 일본 계약을 통해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