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아이투어는 100억원 규모의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을 마련키 위해 신주 1626만1000주를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615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6일이다. 발행 신주는 에덴여행사 외 3인에게 배정될 예정이며, 배정 대상자 중 백영훈씨와 이화열씨는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계획이다.

유상증자 납입 완료 후 에프아이투어의 최대주주는 트라이콤(지분율 19.8%)에서 에덴여행사(지분율 34.9%)로 변경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