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13일 용재 백낙준 학술상 수상자로 김용섭 전 연세대 사학과 교수를,용재 석좌교수로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김 전 교수는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의 농업사까지 근 · 현대 한국사회의 농업구조와 사회변혁사상을 밝히는 데 공헌한 점을 평가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또 송 교수는 한국한문학회,한국실학학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외국학자와의 교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4시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