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Star 2nd]④ 다비치 강민경 “이민호와 열애설 이후 우정 변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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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과거 열애설이 불거졌던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강민경은 최근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이)민호 오빠와 열애설이 한번 났었는데, 그때는 ‘꽃보다 남자’ 캐스팅되기 전이었다”면서 “이후 ‘구준표’ 역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주목을 받게 되자 또 다시 불거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민경은 “열애설 이후 어색해진 것은 없다. 워낙 친하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이니까”라면서 “단지 본의 아니게 인터뷰나 다른 곳에서 오빠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본인 당사자가 당황스럽지 않을까 걱정될 뿐이다. 자기 이름 검색 했는데 다비치 얘기만 나오니 말이다”라면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특히 강민경은 “열애설 이후 아직 전화 통화만 하고 바빠서 만난 적은 없지만 어색하거나 달라진 것은 없다”며 각별한 우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강민경은 “사실 우리 노래들이 대부분 사랑 이야기가 많은데 몰입하다보면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곤 한다”면서 “잘 때도 자고 일어나 눈을 떴을 때도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다”고 연애하고픈 심정을 서슴없이 털어놨다.
특히 강민경은 “한번 사랑에 빠지면 물 불 안가리는 스타일”이라면서 “한 사람을 좋아하면 홀딱 빠지는 스타일로, 외모나 키 그런 것 보다는 첫인상을 통해 사랑에 빠진다”라고 고백했다.
중2때 1년 동안 짝사랑을 하며 사랑을 배웠다는 강민경은 “장난스럽고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서 “우리 노래에 몰입키 위해서라도 빨리 사랑에 빠지고 싶다”며 장난어린 애교를 엿보이기도 했다.
멤버 이해리는 “역시 사랑을 한 경험은 노래를 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 “나 또한 빨리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강민경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