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일본에서 개봉되는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무대인사와 홍보를 위해 일본을 공식 방문했다.
소지섭은 일본 개봉 첫날인 14일 오전 일본을 방문해 무대인사 및 인터뷰 일정에 참여하고 같은 날 저녁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현재 SBS 드라마 스페셜 ‘카인과 아벨’의 촬영으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영화 홍보를 위해 어렵게 시간을 내 일본 방문길에 나선 것.
영화 ‘영화는 영화다’는 저예산 제작 임에도 불구하고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내며 국내에서 큰 흥행 성공을 거뒀다. 소지섭은 청룡영화제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영화는 영화다’의 작품성뿐 만 아니라 배우 소지섭의 뛰어난 연기력이 일본의 많은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영화 개봉에 대한 기대 또한 높은 상황이다.
이번 방문에서 소지섭은 무대 인사와 함께 일본의 유력 영화 전문 잡지와 인터뷰 및 화보 촬영 등 타이트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지섭은 일본에서의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당일 저녁 ‘카인과 아벨’의 촬영장에 복귀할 계획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