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가 복장을 한 스페인 근로자들이 14일 바르셀로나에서 정부의 경기대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약 5만명으로 추산되는 시민들은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책이 미온적이라며 시내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 스페인의 실업률은 작년 말 유럽 내 최고 수준인 13.8%까지 치솟았다.

바르셀로나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