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임직원이 동절기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 캠페인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시작한 임직원 헌혈 캠페인에 이달 12일 현재 임직원 1만5000여명이 참여,약 4000ℓ의 혈액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달 2일 서초구 서초타워에서 이순동 사장과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헌혈,함께 하면 행복합니다. Happy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