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390선 위로 올라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55포인트 상승한 391.82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390선을 회복한 채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12일부터 사흘 연속 장중 390선 위로 올라서며 39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개인은 2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8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셀트리온과 태웅이 각각 3.42%, 1.11% 하락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동서, 평산 등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범우이엔지가 10% 이상 급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보성파워텍, 티에스엠텍, 일진에너지 등 원자력주가 연일 급등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황사 예보에 크린앤사이언, 솔고바이오, 위닉스 등 관련주가 6~8%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560개에 달하고 있으며 289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