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낙폭 축소 1450원대 등락…1458.8원(-24.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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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폭을 소폭 반납하며 14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7원이 급락한 1458.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13일보다 4.5원이 오른 148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 하락을 감안할 때는 원화 강세가 예상됐지만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었다.
그러나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반전하면서 환율은 하락반전, 낙폭을 더욱 확대해 1440원대까지 떨어졌다. 특히 역외에서 매도 주문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환율 레벨을 급락했다.
오전중 40원 이상 급락하며 1439원까지 하락했던 환율 오후들어 낙폭을 축소시켜 1460원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다시 소폭 하락하며 145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시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53p 하락한 1122.50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0.90p 오른 390.1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1082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7원이 급락한 1458.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13일보다 4.5원이 오른 148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 하락을 감안할 때는 원화 강세가 예상됐지만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었다.
그러나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반전하면서 환율은 하락반전, 낙폭을 더욱 확대해 1440원대까지 떨어졌다. 특히 역외에서 매도 주문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환율 레벨을 급락했다.
오전중 40원 이상 급락하며 1439원까지 하락했던 환율 오후들어 낙폭을 축소시켜 1460원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다시 소폭 하락하며 145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시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53p 하락한 1122.50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0.90p 오른 390.1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1082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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