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서 희망을 "친환경 기업 관심"-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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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7일 정부가 농업을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선진국형 농업이라며 경기 불황에 맞설 수 있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농업 관련 기 업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된 기업으로 농업 바이오 포장 전문기업인 자이엘정보, 종자 전문업체인 농우바이오, 천적 농약 업 체인 세실, 유기농 비료 기업 효성오앤비 등을 제시했다.
강수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천적, 종자 개발, 유기농 비료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농업을 단순 1차 산업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정부와 기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정부 정책 수혜주, 즉 녹색 성장 관련주가 한 차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면 이제는 1차 산업 중에서도 친환경 농업 관련주로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전체 농림 예산 15조 가운데 9조6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결정함으로 써 지금이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들 친환경 기업들의 경우 정부 정책과 관련되면서도 경기 방어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와 관련된 기업으로 농업 바이오 포장 전문기업인 자이엘정보, 종자 전문업체인 농우바이오, 천적 농약 업 체인 세실, 유기농 비료 기업 효성오앤비 등을 제시했다.
강수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천적, 종자 개발, 유기농 비료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농업을 단순 1차 산업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정부와 기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정부 정책 수혜주, 즉 녹색 성장 관련주가 한 차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면 이제는 1차 산업 중에서도 친환경 농업 관련주로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전체 농림 예산 15조 가운데 9조6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결정함으로 써 지금이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들 친환경 기업들의 경우 정부 정책과 관련되면서도 경기 방어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